이통3사 "부안 오전·오후 지진에도 통신서비스 이상 無"

입력 2024-06-12 14:52   수정 2024-06-12 14:58


이동통신3사는 12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연속으로 발생한 전라북도 부안군 지진에 따른 통신 서비스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업계 1위 SK텔레콤은 이번 지진으로 인근 기지국 시설 등에 발생한 피해가 없다고 확인했다. KT 역시 기지국 시설 등을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LG유플러스도 지진 발생 후 인근 지역 서비스 제공 현황을 파악한 결과 유선·무선·방송서비스 제공에 영향이 없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추진팀이 지진으로 인해 주민 피해가 발생할 경우 재난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배터리 충전 차량 출동을 대기하고 있고, 대한적십자사 등 구호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후에 추가로 발생한 지진에도 이통3사는 별다른 통신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통3사는 지진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재 전반적인 설비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오후 1시 55분경 전북 부안군 남쪽 4㎞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재차 발생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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