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새로운 댄스 디멘션?…12인조 'VV' 탄생 예고

입력 2024-06-14 14:39   수정 2024-06-14 14:40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새로운 그랜드 그래비티(Grand Gravity)를 예고했다.

모드하우스는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뜨거운 여름, 더 뜨거울 tripleS!'라는 제목으로 그랜드 그래비티를 선언하는 새로운 영상을 공개, 글로벌 웨이브(공식 팬덤명)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영상은 발라드 디멘션을 잇는 댄스 디멘션 '비저너리 비전(Visionary Vision)'의 등장을 선언하는 것이었다. 새로운 디멘션은 세 가지 키워드 '#하이-테크 댄스, #보이시, #레벨 업을 통해 팬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새로운 디멘션 '비저너리 비전'은 12명의 S들이 참여한다. 먼저 모드하우스가 2인 S8 공유빈과 S17 린을 선발했으며, 팬들이 14일 오전 11시부터 15일 오전 8시까지 리더를 선발하게 된다.

이후 3단계로 15일부터 오전 11시부터 16일 오전 8시까지 웨이브가 나머지 4명의 S를 선택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시크릿 룰이 16일 오후 9시 공개, 그 이후 웨이브가 최종 인원을 선발하며 '비저너리 비전'을 완성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비저너리 비전'의 탄생과 함께 새로운 넥스트 그래비티도 예고됐기 때문. 그랜드 그래비티 이후에는 일본 활동에 나서게 될 트리플에스 디멘션을 만드는 새로운 그래비티 역시 팬들을 찾을 전망이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최근 첫 정규앨범 '어쎔블24(ASSEMBLE24)'를 발매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들은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로 SBS M '더쇼'에서 생애 첫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으며, 한터 글로벌 인증 차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꿰차면서 글로벌 인기를 증명해 냈다.

또한 트리플에스의 '어쎔블24'는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판매량) 역시 15만장을 돌파, 역대 디멘션의 기록을 갱신했다. 아울러 특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배지전쟁 시즌2'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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