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제1연평해전 승전 25주년을 맞아 "국군통수권자로서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켜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15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25년 전의 역사는 평화는 강한 힘으로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영웅들과 함께 더 강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제1연평해전은 1953년 7월 정전협정 이후 벌어진 남북한 해군 간 첫 교전이다. 당시 해군은 북한 함정 6척을 파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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