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전 장관 측은 21일 언론에 이 같은 일정을 공지했다. 원 전 장관은 전날 "지금은 당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온전히 받드는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출마 결심을 밝혔다.
앞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을 예고한 상태다. 두 사람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한 시간 차로 출마 선언을 하게 된 것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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