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초기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셀러니스를 위한 통합 서비스 ‘셀러 메이커스’

입력 2024-06-24 15:07   수정 2024-06-24 15:08



셀러 메이커스는 소비재 관련 초기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셀러니스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수형 대표(31)가 2022년 3월에 설립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창업 장애 요인의 압도적 1위(71%)가 자금확보라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창업자가 자금확보에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저 역시 몇 차례 폐업을 경험하며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많이 잃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초기 창업자의 폐업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셀러 메이커스는 초기 창업자의 비용을 대폭 줄여주는 원스톱 시제품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팝업스토어 운영 서비스, 물류 대행 서비스, 인플루언서 공구 등을 한 번에 진행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펀딩이라면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데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면 셀러 메이커스는 초기 창업자 다수가 하나의 공장을 선택하는 시스템”이라며 “제품 개발에 들어가는 시간을 단축하고 너무 많은 초기 생산량을 축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셀러 메이커스는 7월 런칭을 목표로 현재 개발 중으로 영상, 블로그 마케팅을 통해 유저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성공적인 펀딩 경험과 유저가 확보되고 셀러니스모델이 검증된다면 투자까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현재 자체 식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사 제품을 제조하며 1개 제품에 들어가는 비용 자체가 너무 높았습니다. 사업자들이 제품을 나눠서 생산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셀러 메이커스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창업 후 이 대표는 “회사에 소속돼 방향을 함께 하는 것도 좋지만, 창업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직접 검증해 가는 일이라 더 즐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셀러 메이커스는 정직원 1명과 프리랜서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런칭해서 M&A를 경험해보고 싶다”며 “M&A를 경험하고 나서는 더 큰 규모의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셀러 메이커스는 아이템을 인정받아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에 선정됐다.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립일 : 2022년 3월
주요사업 : 초기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셀러니스 위한 통합 서비스 개발
성과 :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선정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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