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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PICM 전시회에서 알엔투테크놀로지가 주력으로 홍보한 제품은 전기차용 세라믹 방열기판이다. 전기차의 전력반도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시켜 전력반도체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부품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의 방열기판은 전력모듈을 설계할 때 특정 형태와 두께에 구애받지 않으며, 기존 방열기판 대비 열저항과 열충격 성능을 개선시킨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자사의 제품과 솔루션을 보고 글로벌 전력반도체 파워모듈 업체, 자동차 제조사, 연구기관 및 대학 등을 포함한 국내외 150명 이상의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제품 문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QY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방열기판 시장 규모는 연평균 26% 성장해 2029년 약 3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용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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