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7일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24-06-24 14:17   수정 2024-06-24 14:18



금호건설은 오는 27일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 A8블록에 짓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선보인다. 금호건설의 새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를 처음 적용하는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총 1450가구(전용 84~138㎡) 규모다.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3.3㎡당 평균 1237만원 수준이다.

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을 충족하기 쉽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주택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이고 전용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한다.

금호건설이 브랜드 론칭 후 첫선을 보이는 아테라 브랜드인 만큼 상품 차별화와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일부 가구는 3개 면 개방형, 알파룸, 최상층 다락특화, 테라스 등의 획기적인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도 눈에 띈다.

고품격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35층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 대형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등이 들어선다. 넓은 동 간 거리(최대 115m)로 일조권 확보와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했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64대 1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가장 넓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연면적 약 380만㎡에 총사업비 2조1584억원이 투입되는 자족형 복합도시다. 현재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쳤고 SK하이닉스가 20조원 이상을 투입할 반도체 생산공장 신규 확장팹 'M15X'가 2025년 준공된다.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송과학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내곡초교가 맞붙어 있다. 중심상업지역이 인근에 있고 복합유통시설인 신세계 트레이더스도 계획돼 있다.

내달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받는다. 이어 1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2~28일까지 7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청주 흥덕구 외북동에 있다. 2027년 8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 오픈 기념으로 방문객 대상 경품 추첨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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