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시청률은 1.29%에 이르렀다. 이 대회는 SBS골프와 SBS골프2에서 중계됐다. 나흘 평균 시청률도 0.792%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이번 시즌 KLPGA투어 대회 최종 라운드 및 평균 시청률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또 2015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창설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이라고 SBS골프는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박현경 윤이나 박지영이 연장전을 벌인 80분 동안 시청률은 2.683%로 치솟았고 박현경과 윤이나의 최종 대결로 압축된 순간에는 3.405%까지 찍었다. SBS골프닷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한 온라인 동시 접속자도 10만 명을 넘어서며 올 시즌 최고를 기록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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