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도전' 나경원 "이제 우리도 핵무장하자"

입력 2024-06-25 10:08   수정 2024-06-25 10:09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의원이 25일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자체 핵무장론을 꺼내 들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6.25입니다.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합니다"라고 썼다. 이외에 따로 설명하는 내용 없이 짧게 글을 마무리했다.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안보와 관련한 강경한 입장을 밝혀 지지층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쟁 주자인 윤상현 의원도 전날 YTN 라디오에서 '핵무장론'을 펼친 바 있다. 그는 "(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에 대비해 제한적 의미의 핵무장 옵션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7·23 전당대회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까지 4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