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車 관리…냉각수·타이어 점검, 가급적 그늘에 주차를

입력 2024-06-25 16:13   수정 2024-06-25 16:14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고차 시장도 뜨거워지고 있다. 여행 등 야외활동이 잦아져 신차와 달리 대기 없이 구매 즉시 주행할 수 있는 중고차의 수요도 증가한다. 중고차 수요가 많아지는 7월 휴가철은 결국 매입이 많은 시기로 차량을 판매하기에 유리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중고차 판매 적기라도 판매하려는 차량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판매가는 낮아질 수도 있다. 뜨거운 한 여름에도 잘 관리된 차라면 ‘내 차 팔기’도 한층 수월 해진다.
○뜨거운 여름철 차 관리
더운 날씨는 엔진의 과열을 유발할 수 있다. 냉각수 관리가 필요하다. 냉각수는 엔진의 온도를 식히는 역할을 한다. 뜨거워진 엔진을 식혀주는 냉각수가 부족해지면 심각한 엔진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엔진의 냉각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운전 중에도 계기판 속 냉각수의 온도를 점검해 과열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타이어의 점검도 꼭 필요하다. 여름철 높은 지면 온도는 타이어 파열 위험성을 높인다. 여름철 적정 공기압은 차량 제조사의 권장 범위를 유지하고, 월 1회 타이어 마모도 확인을 통해 장마철 수막현상 등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에어컨 사용법도 유의해야 한다. 에어컨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바람이 시원하지 않다면 정비소에 방문해 점검을 받고, 필요시 냉매가스 충전이 필요하다.

폭염에는 주차 장소 선정도 신경 써야 한다. 한낮 장시간 야외주차는 차량 배터리는 물론 엔진에도 좋지 않다. 강한 자외선은 차량 도장면을 손상시킬 수도 있다. 주차 시 가급적 그늘진 곳을 선택하고 부득이하게 야외주차를 해야 한다면 햇빛 가리개나 신문지로 앞 유리를 가려두면 최대 20℃ 정도 실내 온도를 내릴 수 있다.
○신뢰도 있는 업체 선정 필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타던 차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면 믿을 수 있는 업체부터 제대로 고르는 게 ‘마음 편한 내 차 팔기’의 첫 단추다. 최근에는 대기업들의 중고차 시장 참여로 과거보다 투명하고 선진화된 거래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은 2001년 중고차 경매 사업을 시작한 이후 누적된 165만 대의 출품차량 정보를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토벨은 ‘마음 편한 내 차 팔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소비자 편에서 차량 팔기의 첫 단추부터 끝맺음까지 도와준다.

중고차를 팔려면 오토벨 홈페이지나 앱의 ‘내 차 팔기’ 서비스를 통해 방문·평가 예약을 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정하면 평가 컨설턴트가 찾아간다. 무더운 여름철 원스탑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는 대목이다. 차를 팔아본 경험이 없어도 평가 컨설턴트가 상담, 명의 이전까지 모든 과정을 무료로 도와준다.

중고차 거래 땐 딜러가 최초 견적과 다른 판매가를 제시하거나, 차를 인수한 뒤 하자를 주장하며 잔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오토벨은 이런 불상사를 원천 방지한다. 오토벨에 쌓인 방대한 중고차 거래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정확한 견적을 내고, 그 가격대로 매입하기 때문이다.

차량 진단 후 내 차량의 객관적인 평가 리포트도 제공해 가격 감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한시적으로 견적 당일에 차량을 판매하면 견적가에 10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있다.

김형조 현대글로비스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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