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초등학교 앞에서 음란행위…잡고보니 '서울시 공무원'

입력 2024-06-26 13:15   수정 2024-06-26 13:17


서울 마포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서울시 소속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1시 50분쯤 서울시 마포구의 한 초등학교 앞 인도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서울시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변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에서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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