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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세일은 지난 12∼24일 미국, 싱가포르, 일본, 태국 등 해외 13개국의 무신사 글로벌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됐다. 행사엔 한국 패션 브랜드 740여개가 참여했다. ‘글로니’와 ‘마뗑킴’ ‘무신사스탠다드’ ‘세터’ 등이 인기를 끌었다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무신사는 해외 시장에 한국 패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세일 행사를 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중소·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알릴 수 있도록 마케팅과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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