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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속초의 연간 관광객이 2500만 명을 넘어섰다. 박 대표는 “속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다양한 개발호재를 기대할 수 있어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미래 가치가 크게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7년 KTX 속초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약 99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표는 시공사 포스코이앤씨를 향한 신뢰도 드러냈다. 그는 “포스코이앤씨의 풍부한 시공 경험과 실적, 믿음직스러운 브랜드 가치와 퀄리티 등으로 입주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이 단지가 입주민의 커다란 자부심이자 생활의 즐거움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이번 수상의 기쁨을 임직원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상의 품질로 소비자 만족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경영 철학과 관련해선 “모든 공사 과정에는 수요자와 공급자 간 신뢰, 합리적 소통, 상생 등이 전제돼야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회사 발전과 함께 지역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건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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