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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충북 청주시 송절동 19 일대에 짓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가 2024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주거복지대상을 받았다.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 등이 입주한 청주테크노폴리스에 공급되는 최대 규모 단지다. ‘아테라’ 브랜드가 처음 적용되는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1450가구(전용 84~138㎡) 규모다. 전 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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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새 브랜드인 ‘아테라’를 처음 적용하는 단지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4베이(거실과 방 세 칸이 나란히 배치된 구조) 판상형 위주 특화설계와 3면 개방형(일부 가구), 알파룸, 최상층 다락 특화 등이 적용된다.
단지 안에는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35층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된다.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 대형 골프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등 커뮤니티시설을 설계했다. 최대 115m에 달하는 동간 거리로 가구별 간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64대 1로 많은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분양하는 단지마다 높은 경쟁률로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곳”이라며 “단지를 지역 랜드마크로 짓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 및 상품 차별화를 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지역 거주자가 아니어도 청약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한 전국 청약 지역이다.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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