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원, 출범 50주년 맞았다

 -데이비드 쿨사드와 협업한 영상 공개

 엑손모빌의 국내 윤활유 사업법인 모빌코리아윤활유가 모빌원 브랜드 출시 50주년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모빌원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유튜브 영상을 공식 채널에 공개하고 브랜드 헤리티지 알리기에 나섰다. 영상은 전설적인 F1 레이서였던 데이비드 쿨사드 전 맥라렌 드라이버가 모빌원의 발자취와 기술적 성과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모터스포츠의 역사를 보여주는 각종 하이라이트도 포함했다. 

 모빌원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혁신적인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기업, 모터스포츠 카레이서 및 일반 승용차 운전자 등 모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최적의 윤활유 조합을 구성해 마찰 및 마모로부터 엔진을 보호하여 수명을 연장시켜주고, 차량 유지비를 줄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로라 버스타드 모빌원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는 "모빌원이 지난 50년동안 혁신적인 합성 엔진오일로 쌓아온 명성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엑손모빌은 모빌원이 앞으로도 자동차 및 레이싱 업계에서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상징하는 합성 엔진오일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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