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FI 또 오르나"…해운주 동반 강세

입력 2024-06-28 09:31   수정 2024-06-28 09:32


해상 운임지수 발표를 앞두고 해운주가 동반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4분 현재 HMM은 전일 대비 590원(3.10%) 오른 1만9600원에, 대한해운은 290원(12.13%) 뛴 2680원에, 팬오션은 150원(3.66%) 상승한 4250원에, 흥아해운은 135원(5.04%) 오른 2635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발표되는 상하이컨테이너선운임지수(SCFI) 발표를 앞두고 운임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기준 SCFI는 3475.6이다. 4월3일부터 11주 연속으로 상승했다. 컨테이너 해상 운임은 가자지구 전쟁 여파로 치솟았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하는 예멘의 후티반군이 수에즈운하로 진입하는 길목인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면서다. 수에즈운하를 통과하지 못하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갈 때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의 희망봉을 돌아야 한다. 항해 일정이 2주가량 늘어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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