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난 겪던 광주 유명 한정식 업주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06-28 13:54   수정 2024-06-28 13:55


광주에서 유명 한정식집을 운영해오던 40대 업주가 숨졌다.

28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은 지난 27일 오후12시12분쯤 광주 서구의 한 유명 한정식집에서 업주 A씨(44) 부부가 쓰러져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가 결국 숨졌다. 아내 B씨(42)는 치료 도중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경영난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글귀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세청이 발표한 '폐업자 현황' 자료 따르면 지난 2022년 전국 음식업 폐업자 수는 13만6145명이었다. △2021년엔 12만8114명 △2020년엔 14만282명 △2019년엔 16만1982명이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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