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사진)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주유소 부문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1994년 브랜드 ‘OILBANK’를 도입한 HD 현대오일뱅크는 SK네트웍스 300여개의 직영주유소 운영권을 인수하여 국내 최대 직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전국적으로는 2500여 개의 주유소에서 고품질 제품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비스 전담 인력은 주유원의 친절 교육과 환경관리, 서비스 컨설팅, 제휴 마케팅 등을 선보인다. 셀프주유소 이용이 어려운 임신부와 장애인을 위해 주유 도우미 서비스를 도입했다. 연간 100건 이상의 문화행사를 제휴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너스카드 카앤 앱을 통해 스마트 주유 서비스와 주유·세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고급을 넘어 고성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품 차별화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수입 자동차 증가로 고급휘발유 시장이 확장되면서 이들을 겨냥한 ‘카젠(KAZEN)’브랜드를 리뉴얼했다. 카젠은 ‘황제’를 뜻하는 ‘카이저(Kaiser)’와 최고를 뜻하는 ‘제니스(Zenith)’를 합친 단어다. 고급휘발유 분야에서 최고 품질을 지향한다는 의미다. 신규 SI(Space Identity)를 기반으로 주유소 디자인 리뉴얼도 진행하고 있다.이외에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월급의 1%를 기부하고 있다. 햅쌀 수매나 우럭 방류 등을 통해 지역 농어민의 소득 증대와 자립을 돕고 있다.
주영민 HD 현대오일뱅크 대표는 “10년 연속 KS-SQI 주유소 부문 단독 1위를 수상하며 서비스 우수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서비스 선도 기업,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으로 오랫동안 각인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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