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초동 50만장 돌파…데뷔 앨범 대비 2배 '껑충'

입력 2024-07-01 10:15   수정 2024-07-01 10:16


그룹 투어스(TWS)가 데뷔 앨범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는 지난 달 24일 발매된 후 일주일(집계기간 6월 24일~6월 30일) 동안 총 51만3892장 팔렸다.

이들의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의 초동 판매량(발매 첫주 음반 판매량)이 총 26만881장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투어스의 앨범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머 비트!'는 지난 6월 24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찍은 뒤 최신 차트(6월 29일자)에서 2위에 랭크되는 등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이들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장기 흥행이 '서머 비트!'의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소속사는 분석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첫 만남'의 화제성 요인이 장기간 지속된 영향이 컸다고 본다. 이 곡의 '롱런 인기'가 K팝 관여계층을 비롯한 대중에게까지 확산하며 투어스의 전체적인 팬덤 유입이 커졌다"고 전했다.

실제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올 상반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발매 당시 벅스, 애플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 곡은 여전히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5개월 이상 지키고 있다.

미니 2집 음원도 서서히 인기 시동을 걸고 있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멜론 '톱 100'에 94위(25일 0시 기준)로 첫 진입해 55위까지 최고 순위를 끌어올렸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25일)에 올랐으며, 음원만 담긴 영상이 25~26일 '인기 급상승 동영상' 4위를 기록하는 이례적 현상이 일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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