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내 손으로 만나는 860년의 역사’ 언론 간담회에서 관람객들이 태블릿PC로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1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내 손으로 만나는 860년의 역사’ 언론 간담회에서 한 관람객이 태블릿PC로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은 유럽의 대표 종교 건축물이다. 지난 2019년 4월 화재로 첨탑과 지붕이 붕괴되는 등 큰 손상 후 복원 공사가 진행돼 오는 12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163년 대성당 초석이 놓인 순간부터 화재 복원 과정까지 860여 년에 걸친 성당의 역사를 사진, 조각, 증강현실 태블릿PC로 관람할 수 있다. 옛 문화재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이 전시는 9월 1일까지 열린다.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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