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권 인천시의회 신임 의장 선출

입력 2024-07-01 15:40   수정 2024-07-01 16:23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의 남은 2년을 이끌어 갈 후반기 의장으로 정해권 의원(국·연수1, 사진)이 뽑혔다.

인천시의회는 1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 및 제1·2부의장 선거를 실시해 정해권 의장, 이선옥·이오상 제1·2부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재적 의원 40명 중 38명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용지에 의한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의장 선거에서 정해권 신임 의장은 총 36표(무효 2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인천특보단장을 역임한 정해권 신임 의장은 2022년 7월 제9대 인천시의회 광역의원으로 입성해 전반기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인천광역시씨름협회 회장, 인천지구 JC 지구회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민의힘 연수갑 당협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지역대표 전국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2부의장 선거에서는 37명 출석한 가운데 이선옥(국·남동2)·이오상(민·남동3) 의원이 각각 36표(무효 1표)씩을 받아 선출됐다.

제7·8대 인천남동구의회 의원을 지낸 이선옥 제1부의장은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해 전반기 문화복지위원회, 제1·2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제8·9대 인천시의회 재선의원인 이오상 제2부의장은 제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 제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정해권 신임 의장은 “진정한 의회 민주주의 실현과 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의원 1인당 1전담 정책지원관 배치, 지방의회 경비 총액한도 적용 배제 실현, 3급 실·국장 직제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지방의회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17개 시·도의회와 긴밀히 협조하는 등 의회 위상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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