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한 휴 잭맨 “25년 간 연기한 울버린, 최고 버전의 영화”

입력 2024-07-04 11:10   수정 2024-07-08 16:45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배우 휴 잭맨이 “2009년 서울 친선대사로 임명된 적이 있는데 아직도 서울 친선대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휴 잭맨은 4일 오전 포시즌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데드풀과 울버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한국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내비쳤다.

이날 행사에는 휴 잭맨을 비롯해 데드풀 역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영화의 연출을 맡은 숀 레비 감독이 참석했다.

휴 잭맨은 “이번 영화는 꿈의 프로젝트이자 자랑스러운 영화”라며 “정말 마음을 담아서 연기했다”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최근 마블의 흥행부진과 관련 이번 작품 흥행에 대한 부담감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런 우려에 대해) 저희가 잘 알고 있다”면서 “약속드릴 수 있는 건 3명 모두 저희만큼 이 영화에 기대가 높은 사람은 없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지난 25년간 울버린을 연기했고, 이번이 10번째 (울버린)시리즈이다. 라이언이 이 영화의 프로듀서로서, 작가, 주연으로서 참여했는데 정말 울버린 최고의 버전을 만들었다고 생각했다”며 “시나리오를 읽고, 연기하면서 어떤 사람이 나만큼 이렇게 울버린에 대해서 사랑할 수 있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영화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