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스네이처, 강원도 춘천 하이엔드 카라반 캠핑장 '엔더스뷰' 오픈

입력 2024-07-04 14:15   수정 2024-07-04 14:16


에이치에스네이처가 강원도 춘천시 남면 한덕리 일대에 ‘엔더스뷰(Endersbew)’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엔더스뷰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하이엔드 카라반 캠핑장이다. ‘종결자’라는 뜻의 ‘엔더(Ender)’와 ‘조망’, ‘경치’를 뜻하는 ‘뷰(view >bew)’를 합성한 것으로 ‘최고의 경관’, ‘내 삶의 최고의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엔더스뷰가 자리잡은 한덕리는 춘천시의 최남단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한 좌방산과 차박의 성지로 이름난 홍천강 사이에 위치해 있다. 깊은 산 속의 천연림이지만 서울 잠실 기준 67km, 1시간이면 도착한다. 강촌 IC에서 바로 연결되어 찾아가기 쉬우며 반대쪽 설악 IC-홍천군 서면 모곡리-강언덕마을을 통해 접근하는 길 또한 강원도의 미려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엔더스뷰의 가장 큰 장점은 최고급 카라반 시설이다. 엔더스뷰만을 위해 커스텀한 넓은 통 코너창, 침대에 누워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큰 천창은 낮이나 밤을 가리지 않고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카라반이라기 보다는 호텔 객실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내부 인테리어와 어메니티, 그리고 특급호텔 베딩은 캠핑이 아닌 휴양지 호텔을 온 듯한 느낌을 준다. 퀸사이즈 침대 1개와 싱글사이즈 침대 2개가 있어 연인뿐 아니라 4인 가족이 사용해도 넉넉하다.

카라반 옆의 넓은 데크에는 유럽 감성의 아웃도어키친이 설치되어 있다. 음식을 준비할 때, 또 뒷정리를 할 때 서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으며 공용 개수대를 찾아 멀리 이동하지 않고 바로 처리할 수 있다. 카라반 안에도 싱크가 있지만, 아웃도어키친 덕분에 누구 한 명 자리를 비우는 일 없이 바베큐와 불멍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리스 코루푸섬 북서쪽 해안의 포르토 티모니 해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티모니 비치(사계절 온수 파도풀)도 주목할만 하다. 네모 반듯한 여타의 수영장과 달리 완만한 경사의 부드러운 부채꼴 형태의 곡선으로 되어 있어 마치 지중해 휴양지의 샌드 비치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안전을 고려하여 가장 깊은 곳이 90cm로 만들어져 아이들이 마음 놓고 놀기에 제격이다.
산 속의 낮과 밤은 그 느낌이 다르다. 경관조명 전문가의 손길로 인해 낮과는 다른 또다른 고혹적인 분위기의 해변이 펼쳐진다.

밤 11시, 가로등이 소등되고 나면 쏟아질 듯 반짝이는 강원도 밤하늘의 별을 눈 안에 담을 수 있다. 숲멍, 바람멍, 물멍, 불멍, 별멍, 이런 오멍 중 별멍을 즐기는 것이다.

깨끗한 자연 환경이다 보니 여러 종류의 벌/나비/잠자리를 비롯해 길앞잡이, 애사슴벌레, 미끈이하늘소 등 곤충들과 측백나무/밤나무/참나무 등 나무들, 이름 모를 많은 꽃들을 만나볼 수 있어 자연스럽게 곤충 체험과 식생 체험(숲 체험)을 할 수 있다.

에이치에스네이처 측은 “향후 각 카라반 사이트마다 다양한 모양의 트리하우스와 다람쥐집을 만들어 피터팬이나 톰 소여가 되어보는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하고, 또 계곡 위에 그물을 설치하여 놀이터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 가을까지 카라반존과는 조닝을 달리하여 프라이빗한 인피니티 풀빌라와 숲 속 노천탕 호텔 단지를 조성하겠다”라며 “자연 속 ‘쉼’과 ‘휴식’ 그리고 ‘자연체험놀이’에 이르기까지 강원도 명품 캠핑이나 럭셔리 글램핑, 자연친화 캠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신개념 카라핑의 메카가 될 복합 리조트형 캠핑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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