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넷플릭스'와 역대 최소 격차…티빙 사용자 45% 증가

입력 2024-07-05 10:01   수정 2024-07-05 10:02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넷플릭스와의 격차를 역대 최소로 좁혔다.

5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티빙 애플리케이션(앱) 월간 사용자 수는 652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45% 증가한 셈이다.

넷플릭스 사용자 수는 지난달 1042만명으로 여전히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1131만명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티빙은 사용자 수를 계속해서 늘려 왔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와의 사용자 수 격차도 역대 최소로 좁혀졌다.

티빙 사용자 수는 6월 기준으로 2021년 278만명, 2022년 369만명, 지난해 449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달 쿠팡플레이는 733만명, 웨이브는 284만명을 기록했다. 디즈니플러스와 왓챠는 각각 244만명, 59만명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점유율로 보면 넷플릭스 34.6%, 쿠팡플레이 24.3%, 티빙 21.6% 순이었다. 웨이브와 디즈니플러스는 각각 9.4%, 8.1%를 차지했고 왓챠는 2%에 머물렀다.

사용시간 점유율에서도 43.8%를 차지한 넷플릭스가 선두를 지켰다. 티빙은 28%로 뒤를 이었다. 쿠팡플레이는 12.7%를 기록했다. 이어 웨이브 11%, 디즈니플러스 3.8%, 왓챠 0.7% 순이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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