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 홀린 ‘냉동 김밥’...‘이 종목’, 지금 담아야

입력 2024-07-08 10:24   수정 2024-07-08 10:29



하나증권이 사조대림에 대한 파격 목표가를 제시했다. 사조대림에 대한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하나증권이 처음이다.

하나증권은 8일 리포트를 내고 사조대림 목표가를 16만원으로 정했다. 현재 주가의 2배 가까운 목표가를 제시한 것이다.

사조대림은 최근 선보인 냉동 김밥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급격한 주가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의 주가는 6월 한 달 동안에만 109% 상승했다.

최근의 급등세에도 불구하고 심은주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사조대림의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사조대림의 현 주가는 PER 5배에 불과하다”며 “강화된 펀더멘탈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사조대림의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2조5591억원, 1918억원으로 책정했다. 전년 대비 각각 24.0%, 49.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원가율 개선과 수출 확대에 따른 본업(가공식품)의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푸디스트 인수 이후 회사의 실적이 모두 반영될 경우, 연결 매출액은 4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사조대림은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사조대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증가한 9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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