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오픈리서치는 국토연구원과 '부동산 토큰증권을 통한 공유경제 구현과 부동산 소유의 대중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9일 오후 2시에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토큰증권은 현재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부동산, 미술품 등 일부 조각투자사에 제공하는 투자상품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만일 토큰증권이 법제화돼 실물자산이 토큰으로 거래되면 그동안 부동산 거래에 발생했던 각종 증명서 발급 및 절차가 간소화될 수 있게 된다.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 미술품, 한우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조각투자'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토큰 증권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션은 ▲부동산 토큰증권 도입 현황과 활용 방안 ▲부동산 토큰증권 발행(STO) 최초 및 표준사례 ▲지방 유휴 부동산, 고향사랑기부제 그리고 플랫폼 투자 등 총 3개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용범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해시드오픈리서치는 블록체인, 웹3 전문 연구기관으로 부동산 토큰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 안정 및 공익적 거버넌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상과 영향을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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