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 없는데도 ‘흥행’…‘동탄역 대방 엘리움’ 특별공급에 1만8000명 몰려

입력 2024-07-09 15:12   수정 2024-07-09 15:13



대방산업개발의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특별공급에 약 1만8000여 명(경쟁률 66대1)이 넘게 몰리며, 대방건설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를 이어 청약 연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탄역 대방 엘리움’의 지난 8일 특별공급 278가구 모집에는 총 1만8365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특히 ‘동탄역 대방 엘리움’은 같은 기간 특별공급을 진행한 ‘성남금토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의 약 2배(총 9811건) , ‘파주 운정3 이지더원’의 약 8배(총 2302건)에 달하는 접수 건수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전 타입이 전용면적 60㎡ 초과로 1인 가구 생애최초가 불가한 단지임에도 특별공급에서 약 2만여 건의 접수가 되었다”며 “일각에서는 특별공급 결과에 힘입어 1순위는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동탄역 인근 마지막 민간분양이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최대 약 6억원대 수준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63㎡ 기준 4억4500만 원대부터, 전용면적 82㎡ 기준 5억9400만 원대부터 책정되었다. 3.3㎡당 환산 시 확장비포함 평균 약 2049만 원 수준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인근 실거래가 대비 합리적인 선에 책정되었다고 평가받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역린스트라우스' 전용면적 84㎡는 지난 3월 11억6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형성되어 최대 6억대 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한편 견본주택에서는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주거용 오피스텔이 특화평면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설계라는 평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정부의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동탄신도시 최초로 발코니를 제공한다. 침실1과 주방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게 발코니 2곳을 계획하였으며, 계약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공간으로 아파트 못지않은 최대의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계약금 5%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 준다.

오피스텔 청약 일정은 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이틀간 청약을 접수 받으며, 16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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