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수소·신소재…울산 미래 이끌 유망中企 8곳 뽑았다

입력 2024-07-09 18:22   수정 2024-07-10 01:22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2024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공모전’에서 8개 유망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은 울산 대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산업 분야인 수소·저탄소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미래 화학 신소재 등의 유망 기업을 발굴·유치하기 위해 마련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접수한 37개사를 대상으로 서류 평가, 기술 검증, 발표 평가 등을 거쳐 8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한국고서이엔지, 리피드, 중일머티리얼즈, 포스코어, 에타일렉트로닉스, 범준이엔씨, 아크론에코, 홀트에너지 등이다. 이들 기업에는 울산시장상을 비롯해 기업당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 기업당 최대 1000만원에 달하는 울산 이전 자금, 지역 대기업과의 사회 협력 기회, 투자사와의 연결망(네트워크)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UFEZ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에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HD현대오일뱅크, 효성중공업, 롯데케미칼, 삼성SDI, SK가스, 에쓰오일, 한국동서발전 등이 참여해 유망 기업 투자 유치, 사업화,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은 UFEZ만의 특화된 투자 유치 프로그램으로 울산 산업구조를 단단하게 하고,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울산을 주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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