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초임 4000만원' 중견기업 하반기 신규 채용...인력 충원 필요

입력 2024-07-11 09:30   수정 2024-07-11 09:52

중견기업의 45.9%가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 412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2024년 하반기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 결과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밝힌 중견기업의 84.1%는 상반기 대비 신규 채용 규모를 유지하거나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상반기보다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기업은 15.9%에 그쳤다.

하반기에 신규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중견기업의 45.8%는 ‘기존 인력 이탈 충원’을 채용 요인으로 꼽았다. 이어 ▲사업확장 및 신사업 추진(30.5%) ▲실적개선 및 수요 증가'(15.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상반기 대비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고 응답한 중견기업들은 ‘실적 악화 및 수요 감소(23.3%)’, ‘적합한 인재 채용 애로(13.3%)’ 등을 사유로 들었다.

한편, 중견기업 28.1%의 대졸 초임 연봉 수준은 4000만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5000만원 이상의 초봉을 지급하는 중견기업은 3.6%, 4500만∼5000만원 5.3%, 4000만∼4500만원 19.2% 등이었다.

3500만∼4000만원 26.9%, 3000만∼3500만원 37.6% 등으로 조사됐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