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 권위' 2024 제네시스스코티시오픈 개막

입력 2024-07-11 18:07   수정 2024-07-12 00:55


DP월드투어 롤렉스시리즈 중 하나로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제네시스스코티시오픈’이 11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에 있는 르네상스클럽(파70)에서 펼쳐진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3위·미국), 루드비그 오베리(4위·스웨덴), 윈덤 클라크(5위·미국)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대거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한국 선수로는 2024 파리올림픽 출격을 앞둔 국가대표 김주형(22)과 안병훈(33)을 비롯해 임성재(26) 김시우(29) 이경훈(33) 등이 나온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상현(41)은 지난해 제네시스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함정우(30)와 이정환(31)은 지난해 제네시스포인트 1, 2위에 올라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현대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타이틀 후원을 맡은 이 대회의 총상금은 900만달러, 랭킹 포인트는 8000점이다. 우승자는 상금 140만달러와 함께 GV70 전동화 모델을 부상으로 받는다. 17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와 캐디에게는 각각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손님 환대’ 철학을 바탕으로 한 제네시스의 세심한 배려도 눈길을 끈다. 제네시스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제네시스 차량 163대를 지원하고, 선수와 캐디를 위한 전용 휴게공간인 플레이어스&캐디스 카페를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한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부사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대회 관람객이 매년 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 홀인원 이벤트 도입 등을 통해 팬 경험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말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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