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 유암코·키스톤PE 대상 8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입력 2024-07-12 16:27   수정 2024-07-12 16:28

사모펀드 유암코와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가 큐리언트에 80억원을 투자한다. 지난 5월 동구바이오제약으로부터 100억원을 투자받은 데 이어 추가 투자금을 확보하면서 핵심 파이프라인 'Q901'의 임상 자금을 마련하게 됐다.

큐리언트는 12일 공시를 통해 약 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247만9082주로 발행가액은 3227억원이다.

이날 종가 기준 큐리언트의 주가는 4320원이다. 납입일은 이달 29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8월 23일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유암코키스톤구조혁신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와 주식회사 아시아경제다.

지난 5월 동구바이오제약은 약 100억원을 투자하며 큐리언트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큐리언트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회사 운영자금 및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위한 자금 확보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큐리언트는 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CDK7 억제제 Q901에 대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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