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는 12일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CC(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DP월드투어 제네시스스코티시오픈(총상금 900만달러) 첫날 버디 9개에 보기 2개로 7언더파 63타를 쳤다. 선두 저스틴 토머스(미국·8언더파 62타)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PGA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임성재는 “코스가 너무 어려워 기대하지 않았는데 다행히 바람이 없어 편안하게 했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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