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미디어 플랫폼 로앤비즈가 12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법무법인 YK가 조세법과 가사 상속 분야 전문가인 한만수(사법연수원 13기)·배인구 변호사(25기)를 각각 영입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만수 김앤장 변호사는 오는 16일부터 YK 대표변호사로 합류한다. 배인구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도 이달 말부터 YK 대표변호사로 근무하게 된다.
YK는 배 변호사 영입을 계기로 현재 운영 중인 민·가사총괄부를 가사상속그룹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한 변호사 영입을 통해서는 세무사와 회계사, 파트너급 변호사를 보강해 조세그룹을 발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유럽연합 인공지능 규제 법안(EU AI Act) 발효 대비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우 AI센터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EU AI Act의 규제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EU AI Act는 유럽의회에서 통과돼 7월 중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법안은 AI 기술 유형 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를 기획한 이근우 화우 AI센터장은 “EU AI법을 대한민국과 관계 없는 외국법으로만 대할 것이 아니라, 적어도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규제 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나 기타 대응이 필요한 사항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리 생각하고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 신청은 화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태평양이 시리즈 세미나를 기획한 것은 최근 기업 공정거래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강화되면서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태평양은 특히 공정거래 사건과 관련한 검찰 수사의 최신 경향과 시사점에 중점을 뒀다.
세미나에서는 서울고검 공판부장 출신인 박지영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가 공정거래 수사의 최신 동향을, 태평양 형사그룹의 노민호 변호사(41기)가 수사절차의 특성을 면밀하게 분석해 전달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법무법인 YK, 조세·가사 상속 전문가 … 한만수·배인구 변호사 영입
법무법인 YK가 조세법과 가사 상속 분야 전문가인 한만수(사법연수원 13기)·배인구 변호사(25기)를 각각 영입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만수 김앤장 변호사는 오는 16일부터 YK 대표변호사로 합류한다. 배인구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도 이달 말부터 YK 대표변호사로 근무하게 된다.
YK는 배 변호사 영입을 계기로 현재 운영 중인 민·가사총괄부를 가사상속그룹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한 변호사 영입을 통해서는 세무사와 회계사, 파트너급 변호사를 보강해 조세그룹을 발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우 AI센터, 19일 ‘EU AI 규제 법안 대응’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유럽연합 인공지능 규제 법안(EU AI Act) 발효 대비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우 AI센터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EU AI Act의 규제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EU AI Act는 유럽의회에서 통과돼 7월 중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법안은 AI 기술 유형 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를 기획한 이근우 화우 AI센터장은 “EU AI법을 대한민국과 관계 없는 외국법으로만 대할 것이 아니라, 적어도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규제 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나 기타 대응이 필요한 사항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리 생각하고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 신청은 화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 '공정거래 수사의 모든 것' 세미나 성료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이 지난 10일 진행된 ‘공정거래 수사의 모든 것’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태평양이 시리즈 세미나를 기획한 것은 최근 기업 공정거래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강화되면서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태평양은 특히 공정거래 사건과 관련한 검찰 수사의 최신 경향과 시사점에 중점을 뒀다.
세미나에서는 서울고검 공판부장 출신인 박지영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가 공정거래 수사의 최신 동향을, 태평양 형사그룹의 노민호 변호사(41기)가 수사절차의 특성을 면밀하게 분석해 전달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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