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에 'BTS 진' 뜨는 이유가…'깜짝 예고'

입력 2024-07-13 11:50   수정 2024-07-13 12:25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낙점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파리 루브르 구간 첫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13일(현지시간) 일부 올림픽 소식 전문 매체 등에 따르면 진은 주말인 14일 파리 시내 성화 봉송의 루브르 구간에서 첫 번째 봉송 주자로 나서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에서 자신이 맡은 구간을 소화하게 된다. 성화 봉송 시간은 저녁 8시 30분 전후로 예상된다.

파리 올림픽을 위한 프랑스 본토 내 성화 봉송은 지난 5월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부터 시작돼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진이 성화 봉송에 나서는 14일은 프랑스 혁명기념일로, 이 날짜에 맞춰 성화가 파리에 들어온다. 성화는 15일까지 파리 시내 곳곳을 거친 뒤 다시 지방으로 내려갔다가 오는 26일 개막식에 맞춰 다시 파리로 들어온다는 일정이다.

진은 성화 봉송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성화 봉송 주자로서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불리며 대중 음악계에 한 획을 그었다. 두 차례의 UN 총회 연설, 지난 2017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이어온 'LOVE MYSELF' 캠페인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왔고, 지구촌 최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는 점에서 방탄소년단의 위상이 다시 드러났다는 평가다.

한편 진은 지난달 12일 만기 전역 후 개인 활동을 진행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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