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 도중 연단의 오른쪽을 보는 순간 총성이 들리면서 귀를 움켜쥐고 쓰러졌다. 이후 몇초 동안 유세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롯해 지지자들 등 아무도 움직이지 못하고 몸을 수그리고 있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호원의 부축을 받고 일어나자 환호성이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차에 타기 직전까지도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 상황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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