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도로 안전관리에 총력" 강조

입력 2024-07-14 13:39   수정 2024-07-14 13:41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12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소재 일반국도 25호선 비탈면 현장을 찾아 신속한 피해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10시 30분께 국도 25호선 구성교차로(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서 집중호우로 램프 비탈면 일부가 유실돼 차량 1대가 파손됐다.

현장을 찾은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 및 비탈면 유실 사고 경위, 복구상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이번주 초 다시 비 예보가 있는 만큼 피해 현장을 조속히 복구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시설의 점검?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차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유실된 토사 등으로 인해 막힌 배수시설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정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수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과 동시에 위험징후가 있는 경우 신속한 교통통제 등을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관할 지자체, 경찰서 등과의 비상 협업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이날 경기 남부 용인서울고속도로 비탈면 현장도 방문해 수도권 지역 고속도로의 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한다. 유오상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