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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차관은 동아일보 기자,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지냈다. 지난해 7월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으로 임명됐고, 같은 해 12월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지내면서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및 통일비서관 등을 맡은 경력을 감안하면 통일부 차관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게 여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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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인 정 신임 대변인은 세계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TV조선 앵커 등을 지냈다.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대외협력 디렉터 등을 맡은 경력도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다. 정 대변인은 “대변인으로서 맞는 것은 맞다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변인은 말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듣는 자리라고 하는데, 잘 전달하면서 잘 듣겠다”고 밝혔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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