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격 이틀 만에 공식 석상 참석…귀에 붕대 감아

입력 2024-07-16 11:09   수정 2024-07-16 11:57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구에 하얀 붕대를 감은 채 공화당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이다.

15일(현지시간) CNN·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그는 귀에 붕대를 감은 채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건넸다.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이 자리에선 "USA" 연신 외치거나 "우리는 트럼프를 원한다"는 환호성이 쏟아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박수를 치면서 "감사하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그는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대선 후보직 수락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