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브리핑] 라비에벨, 음악과 함께한 라운드 힘찬 출발

입력 2024-07-17 15:17   수정 2024-07-17 15:28



14일 강원 춘천의 라비에벨 듄스코스에서 열린 1차 ‘듄스夜!, 댄스야!’가 대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30분 샷건 방식으로 120여명의 골퍼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20대 후반부터 60대 연령층에 이르기까지 ‘EDM 파티’에 참석한 골퍼들은 나름의 힙한 드레스코드와 텐션으로 라운드를 즐겼다. 무엇보다 5인승 골프카트가 페어웨이에 들어가 환호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여기에 각 카트에 설치된 블루투스를 통해 EDM 음악과 댄스 곡을 들으면서 ‘굿샷’과 ‘버디와 파’를 기록할 때마다 환성과 댄스를 치며 한 여름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페어웨이에 5인승 카트가 외국처럼 들어가 플레이를 할 수 있어 색다르고 편안한 라운드를 즐겼다. 이들은 본인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 리듬감에 맞춰 라운드 할 수 있어 더 즐거운 골프 라운드였다고 밝혔다. 저녁 ‘EDM 파티’엔 힙합 여전사 키썸이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을 20분간 열창하며 신나는 댄스와 열기를 고조시켰다. 30대 참가자 조아해 씨는 “젊은이들을 위한 골프 문화를 만들어 줘서 너무 좋다”고 했다

이정윤 라비에벨 대표는 “5인승 카트 기본 400kg과 골프백 4개 50kg, 캐디포함 탑승인원 5명의 무게 300kg을 합치면 무려 750kg 이상이 나와 잔디에 주는 압력은 엄청날 수 있지만 최상의 서비스 차원에서 페어웨이 진입을 시켰다”며 “금기를 만드는 것보다 금기를 깨야 골프장과 골프문화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서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MZ와 여성 골퍼들의 성지 ‘라비에벨 듄스’는 다음달 31일까지 7주간에 걸쳐 EDM 파티를 계속 이어간다. 매주 신청자 120명에 한해, 일요일 1시30분 동시 티오프인 ‘샷건’ 방식으로 열린다. 오는 21일에는 DJDOC 김창렬이 출연해 뜨거운 7월 밤의 열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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