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은 스타일러 최초로 내부에 핸디형 스팀 다리미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의류 구김 완화에 효과가 있는 기존 스타일러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켜 스티머를 통해 외출 전 쉽고 빠르게 셔츠 구김까지 깔끔하게 다림질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고객은 관리하고 싶은 옷을 스타일러 문 안쪽에 걸고 스타일러 하단에 내장된 스티머를 꺼낸 뒤 스팀 버튼을 눌러 사용하면 된다. 스팀 양은 3단계로 조절된다. 공인시험인증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 구김이 있는 셔츠에 스티머를 2회 왕복하면 구김이 초기 대비 2배 이상 완화됐다.
LG스타일러의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무빙행어는 좌우로만 움직이며 먼지를 털어줬는데 신제품은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이 추가돼 더욱 섬세하고 강력하게 의류를 관리해준다. 미세먼지 코스는 기존에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던 것 대비 350회까지 털어줘 바람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준다.
LG전자는 스타일러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 및 유로 개선을 통해 효율을 한층 높였다. 표준살균코스는 79분에서 64분으로, 표준코스는 35분에서 29분으로 작동 시간이 줄었다. 에너지 사용량도 표준코스 기준 377와트시(Wh)에서 350Wh로 약 7% 저감했다.
신제품에는 제품 안팎 공기를 자동으로 순환해주는 환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타일러를 열지 않아도 내부에 남은 습기를 제거한다. 제습 기능은 더욱 편리해졌다. 문을 열고 제습을 했던 기존과 달리 문을 닫은 채로 제습이 가능하다. 하루 최대 10L까지 습기를 제거해 스타일러가 설치된 드레스룸 등을 쾌적하게 한다.
바지관리기는 바지를 걸기 쉽게 사용성이 개선됐다. 공인시험인증기관 인터텍 실험 결과 바지 스타일링코스를 사용하면 바지 구김이 초기보다 2배 이상 완화되고 바지 선을 잡아준다.
올 뉴 스타일러는 기존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성능을 그대로 계승했다.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나눠 스팀 분사량을 보다 정교하게 조절하는 듀얼히팅 트루스팀 기능을 갖췄다. 캐시미어 등 고급 의류를 관리하는 코스는 1단 히터만 사용해 스팀 양을 미세하게 조절하면서 옷감을 섬세하게 관리한다.
신제품의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에도 효과적이다. 스타일러의 위생살균코스는 인터텍 실험 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등 유해 세균 11종을 99.99% 제거한다. 바이러스코스는 인터텍 검증 결과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 등 11종의 바이러스를 99.99% 없앤다.
최근에는 KATRI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스팀살균코스 이용 시 빈대까지 살충하는 효과를 검증했다.
김인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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