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배우 된 김고은, 이번엔 멜로다…'대도시의 사랑법'

입력 2024-07-23 10:00   수정 2024-07-23 10:03

배우 김고은, 노상현 주연의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23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도시의 사랑법'은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을 통해 오는 9월 13일 해외 관객을 만난다.

해당 섹션은 세계적인 감독이나 배우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봉준호 감독의 '마더'(2010), '기생충'(2019)을 비롯, 박찬욱 감독의'아가씨'(2016), 김지운 감독의 '밀정'(2016), 류승완 감독의 '밀수'(2023) 등이 초청된 바 있다.


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지오바나 풀비(Giovanna Fulvi)는 '대도시의 사랑법'에 대해 "사회 규범의 흐름 속에서 개인과 그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설득력있게 풀어냈다"며 "이언희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김고은, 노상현의 연기력이 더해져 완성된 이 작품은 감정적인 공감대와 젊음, 정체성, 그리고 사랑의 복잡한 탐험을 매혹적인 시각과 함께 신선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냈다"고 말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태생적 비밀을 숨기는 법에 통달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올초 천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김고은과 신예 노상현이 출연하고 '미씽: 사라진 여자'의 이언희 감독의 연출을 맡아 이목을 끈다. 오는 10월 2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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