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인버터 제습기는 ‘스마트 모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간에 맞춰 최적화한 습도 제어가 가능하다. ‘저소음 모드’를 사용하면 ‘MAX 모드’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65% 아낄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120년 기술력을 활용한 고효율·고품질 신제품을 출시했다. ‘디오퍼스 플러스’는 에너지 효율을 높인 AI 기능이 특징이다. 이 기능을 활용한 ‘환경 맞춤 AI 운전’은 주변의 환경 정보와 유동제어 기술을 결합해 쾌적한 공간을 조성해준다. 세계 최초로 18단 에어 컨트롤을 적용해 사용 공간과 환경, 취향에 따라 바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국내 창문형 에어컨 중 유일하게 18단 에어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캐리어에어컨의 ‘New 울트라 플러스’는 바람 날개가 좌우 최대 108도까지 회전해 사각지대 없이 실내 온도를 균일하고 빠르게 조절할 수 있다. 열교환기에 남아 있는 습기를 스스로 건조하는 셀프 클리닝 기능으로 곰팡이와 악취 발생을 억제해 쾌적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다.
무더위에 지쳤을 땐 집안에서 안마의자로 ‘힐링’하는 것도 좋은 피서 방법이다. 코웨이 비렉스의 안마베드·척추베드는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제품이다. 평소에는 소파처럼 사용하다가 안마할 때 간편하게 펼쳐 침상형 안마기기로 쓸 수 있다. 최근에는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담은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도 출시했다.
교원은 신제품 얼음정수기 ‘아이스원’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냉각 기술을 혁신해 폭 23㎝, 깊이 48㎝의 작은 사이즈에 1㎏ 대용량 얼음통을 구현했다. 올해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정수기 부문 최고 등급인 ‘그랑 골드상’을 수상한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4중 UV 살균 시스템으로 출수부와 출빙부, 얼음 트레이, 얼음통 등 물과 얼음이 닿는 모든 곳을 살균해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 용도에 따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출수 용량도 반 컵(120mL), 한 컵(250mL), 두 컵(550mL) 단위로 세분화했다.
청호나이스가 출시한 신제품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플리’는 모던 스톤 텍스처를 제품에 적용해 한눈에 봐도 고급스럽다. 한 번에 최대 55알의 얼음을 제공하는 등 제빙력도 높였다. 나노 필터 대비 약 2000배 더 촘촘한 0.0001㎛ 기공의 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해 중금속, 박테리아를 비롯한 물 속 유해 오염물질을 세밀하게 걸러준다.
순수한 물만 0도에서 어는 ‘빙점 강화의 원리’와 ‘노즐 분사 방식’으로 얼음을 제조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언제나 깨끗하고 투명한 얼음이 단단하게 만들어지고 쉽게 녹지 않아 얼음 사용 시 차별화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2시간에 한 번씩 냉수 저장고를 UV LED로 30분씩 알아서 살균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빈도가 낮은 시간대에 물탱크를 완전하게 비우고 새로운 물로 채우는 기능(ACS)도 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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