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의 미래, 첨단 제조업과 글로벌 서비스업"

입력 2024-07-23 18:18   수정 2024-07-24 01:01

장병규 크래프톤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사진)이 지난 22일 한국공학한림원 주최로 열린 ‘2024년 석학 멘토링 특강’에서 “첨단 제조업과 글로벌 서비스업이 미래 한국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강연은 공학한림원에서 매년 학계와 산업계에서 주목받는 공학기술계 리더를 초청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연사들은 공학한림원 회원으로 자기 경력과 전문 분야 경험,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올해 공학한림원 정회원이 된 것을 계기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 의장은 자신의 경험과 인생 조언을 담은 강연을 하고 청중의 다양한 질문을 받아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강연에서 “한국은 천연자원이 부족하고 인구도 비교적 적은 편이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인재를 다방면으로 확보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고전과 다양한 명사의 견해를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어 설명하며 몰입의 중요성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장 의장은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여러분은 이미 과거 세대보다 우수한 수준의 교육을 경험했고, 높은 문화 수용력도 갖추고 있다”며 “자신감을 갖고 두 개 이상의 문화권을 직접 경험하며 이런 역량을 더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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