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0%…국민의힘 36% 민주당 25% [NBS]

입력 2024-07-25 13:24   수정 2024-07-25 13:2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소폭 올라 총선 이후 처음 30%를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0%,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62%였다.

2주 전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4%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4%포인트 내렸다. 긍정 평가는 총선 전 4월 4일 조사(38%) 이후 처음 30% 선을 돌파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25%,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3%, 진보당 1%,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2%였다. 지난 23일 전당대회를 치른 국민의힘은 2주 전 조사 대비 6%포인트 상승해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했고, 조국혁신당도 3%포인트 떨어졌다.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34%, 김두관 후보 13%, 김지수 후보 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으로 응답을 좁히면 이재명 후보 73%, 김두관 후보 3%, 김지수 후보 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폰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6.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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