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8억씩 벌어요"…올림픽 출전 선수 중 '연봉킹'은 누구

입력 2024-07-25 16:52   수정 2024-07-25 17:03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 가운데, 연간 수입이 가장 많은 선수는 남자 골프에 출전하는 욘 람(스페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가 25일 발표한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 연간 수입 상위 20명'에 따르면 람은 최근 1년 사이 2억1000만달러(약 2910억원)를 벌어 1위를 기록했다. 하루에 약 8억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람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후원을 받는 LIV 골프에서 활약한다.

2위는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뛰고 있는 '킹' 르브론 제임스로 나타났다. LA 레이커스 구단에 속한 제임스는 최근 1년 사이에 1억2700만달러(약 1756억원) 수입을 올렸다. 3∼5위도 스테픈 커리(1억190만달러·미국), 야니스 아데토쿤보(1억80만달러·그리스), 케빈 듀랜트(8970만달러·미국)로 NBA 선수들이 휩쓸었다.

6, 7위는 골프 선수인 로리 매킬로이(7790만달러·아일랜드)와 스코티 셰플러(6260만달러·미국)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8~10위까지는 조엘 엠비드(5770만달러·미국), 니콜라 요키치(5470만달러·세르비아), 데빈 부커(4810만달러·미국) 순으로 NBA 선수들이 채웠다.

테니스 선수 중에서는 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4500만달러로 13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3870만달러로 18위를 각각 기록했고, 여자 선수 중에서는 테니스 종목의 코코 고프가 2560만달러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으나, 20위 안에는 들지 못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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