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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k를>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한국의 독특한 문화를 외국인과 한국인에게 동시에 설명하는 책이다. 모두 20개 챕터를 구성해 같은 내용을 영문과 한글로 나란히 실었다.
책을 완성한 과정이 흥미롭다. 원고지 900장 분량의 한글 원고를 인공지능(AI) 딥엘과 챗GPT를 활용해 번역했다. 뻔하지 않은 한국 소개서다. ‘소주 한잔하자’와 ‘맥주 한잔하자’의 뉘앙스 차이까지 설명해준다.
외국인보다 오히려 한국인에게 유용한 책이 될지도 모르겠다. 한국의 뻔하지 않은 모습을 소개하고 싶다면 이 책에 실린 영문 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k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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