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권오상 작가 팝업 전시 <뉴 스트럭처 : 프리즘> 개최

입력 2024-07-26 17:55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7월 25일부터 현대미술가 권오상의 개인전 <뉴 스트럭처 : 프리즘>을 연다.

<뉴 스트럭처 : 프리즘>은 인스파이어가 한국 현대미술을 국내외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인스파이어 아트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다.



전시는 인스파이어의 여러 공간을 연결하는 중심부이자 디지털 아트 명소인 로툰다에서 열린다. 공간과 작가의 작품이 만나 창의적이고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의도다.

작가 권오상은 2차원의 평면으로 구현된 사진을 3차원의 조각으로 입체화하는 작업 방식을 통해 세계 미술신에서 주목받았다. 차원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업 방식은 애호가는 물론 대중들에게도 사랑받는다.

작가의 '뉴 스트럭처' 시리즈는 일상의 평면 오브제를 입체적인 조각으로 재해석했다. 크게 확대한 이미지를 입체로 변화시켜 탄생한 작품들은 마치 프리즘처럼,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변화하는 독특한 공간적 특성을 선보인다.

인스파이어에 전시되는 작품은 총 7점으로 연작 초기작인 '뉴 스트럭처 2 신발과 파인애플', 위스키 브랜드 맥캘란의 후원으로 제작한 '스트럭처 4 프리즘과 맥캘란' 등이 공개된다.



권오상 작가는 "전시가 진행되는 로툰다는 원형 공간으로, '뉴 스트럭처'의 다각적인 매력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의미를 전달하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 마이클 젠슨은 "수많은 디지털 LED패널이 시시각각 다양한 패턴과 모양으로 움직이는 로툰다의 디지털 샹들리에와 권오상 작가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하는 묘미가 있을 것"이라며 "인스파이어는 K-아티스트들과의 협업, 미디어 아트와 현대 미술을 넘나드는 다양한 아트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에게 예술적 영감과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아트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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