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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입점업체 피해 사례를 발표하고 입점업체와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한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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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영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본부장은 "티몬·위메프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며 "이미 한국소비자원을 통한 소비자 피해 접수가 4천 건을 넘어섰고 주말까지 이어진 현장 환불도 중단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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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홍 전국문구점살리기연합회 회장은 "티몬·위메프의 현장 환불 조치도, 정부의 대응도, 언론의 관심도 주로 소비자 피해에 집중되어 있다"면서 "정부가 오늘 오전에 5천 6백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안 그래도 빚더미에 앉은 중소상인들에게 다시 빚으로 생명 연장을 하라는 얘기밖에 되지 않는다며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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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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