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여성 따라 다니며 바지 내리고 음란행위, 30대 입건

입력 2024-07-29 15:14   수정 2024-07-29 15:15


대구에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해서다.

29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대구 달서구 거리에서 여성 행인을 따라다니며 바지를 내리고 음란 행위를 했다. 그는 달서구청 폐쇄회로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를 통해 현장 상황을 목격한 직원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포함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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