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간다, 스트레이 키즈…월드투어 서울 공연 전석 매진

입력 2024-07-31 15:21   수정 2024-07-31 15:22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새 월드투어 일환 서울 공연이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4~25일, 31일~9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포문을 여는 총 4회 공연을 펼친다.

지난 29일 오후 8시부터 공식 팬클럽 스테이(STAY) 4기 회원을 대상으로 한 티켓 선예매가 진행됐고, 30일 오후 8시 일반 예매 오픈 후 총 4회 공연 전 회차 전석 솔드아웃을 달성했다. 미니 앨범 '에이트(ATE)'로 막강한 글로벌 기세를 펼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새 단독 공연을 향한 팬들의 열광적인 기대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그룹 자체 최대 규모를 예고해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10월 19일 호주 멜버른, 26일 시드니, 11월 2일 대만 가오슝, 11월 14일과 16일~17일 일본 도쿄, 23일 필리핀 마닐라,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일본 오사카, 14일 태국 방콕,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까지 이어지는 국내외 12개 지역 21회 규모의 투어 1차 플랜을 알렸다.

이중 싱가포르, 멜버른, 시드니,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단독 공연은 대형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글로벌 탑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의 확장된 영향력과 인기를 실감케 한다.

투어명 '도미네이트'는 세계 곳곳을 무대로 누비는 스트레이 키즈가 스테이지를 말 그대로 씹어 먹겠다는 포부를 담아 완성했다. 매 공연 뜨거운 에너지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자랑하는 스트레이 키즈는 추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투어 추가 개최 지역을 발표하고 전 세계 팬심을 장악할 전망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7월 19일 새 미니 앨범 '에이트'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신보는 8월 3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며 해당 차트에 1위로 데뷔 후 '5작품 연속 1위'를 이뤘다. 타이틀곡 '칙 칙 붐(Chk Chk Boom)'으로는 '핫 100' 49위에 진입해 자체 최고 기록을 쓰고 해당 차트 세 번째 차트인을 달성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을 씹어 먹겠다'는 이유 있는 자신감을 완벽히 증명한 스트레이 키즈는 새 투어 돌입에 앞서 8월 2일 미국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헤드라이닝 무대를 선사하고 공연 피날레를 장식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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